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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식을 사자마자 5일 연속 하락하는 경험",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통일 것입니다. 저 역시 최근 매수한 대한항공 주식이 연일 하락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재 미달러 원 환율이 1540원을 돌파하고, 일본의 금리 인상(0.75%)으로 인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미국 반도체 쇼크까지 겹치며 글로벌 증시 유동성이 급격히 말라붙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동성 발작 속에서 대한항공 주식을 오늘 매도해야 할지, 아니면 더 보유해야 할지 월봉과 주봉 차트, 그리고 기업의 펀더멘탈을 통해 냉철하게 진단해 보았습니다.

     

    --- 현재 시장은 개별 기업의 악재보다는 거시경제(Macro) 환경의 충격을 정면으로 맞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주는 환율에 극도로 민감합니다.

     

    --- 도저히 방향성이 잡히지 않을 때는 잠시 컴퓨터 앞을 떠나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맑은 정신으로 차트의 원칙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대한항공의 현재 차트 상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항공 주식 월봉 차트
    대한항공 주식 월봉 차트
    대한항공 주식 주봉 차트
    대한항공 주식 주봉 차트

     

    --- 단순히 차트만 붕괴된 것이 아닙니다.

     

    현재 대한항공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3~4%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자본 효율성이 이렇게 낮아진 상태에서는 비록 세력의 이탈이 없는 '손바뀜 없는 조정'이라 할지라도, 주가가 다시 제자리를 찾기까지 **기간 조정이 매우 길어질 수 있는 실무적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즉, 기회비용 측면에서 돈이 오랜 기간 묶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수많은 시장의 노이즈와 유동성 발작 속에서 투자자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만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 손절하는 것은 가슴 아프지만, 더 큰 출혈을 막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오늘 금요일 주봉 캔들이 완성되는 시점에 전량 매도**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는 언제나 어렵고 외로운 싸움입니다.

    하지만 이번 손절을 통해 원칙을 지키는 훈련을 했다고 믿으며, 다음 기회를 위해 칼을 갈아야겠습니다.

     

    대한항공 주주분들도 대외 환경을 냉철하게 보시고 각자의 원칙대로 성공적인 대응을 하시길 바랍니다.

     

    💡 FAQ 

     

    Q1. 거래량이 없이 하락하는 주식은 보유해야 하나요?

     

    A1. 대주주 지분 변동이나 내부자 리스크가 없는 단순 유동성 발작일 확률이 높지만, 기업의 ROE가 낮다면 회복까지 매우 긴 기간 조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기술적 지지선 이탈 시 비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Q2. 환율 상승이 대한항공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2. 항공사는 달러 결제 비중(유류비, 리스료)이 높아 환율이 1540원 선으로 급등하면 영업비용 부담이 커지고 외화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해 주가에 큰 악재로 작용합니다.